[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와 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함께 펼치고 있는 '증권대행업무 지원사업' 1호 지원기업으로 '(주)솔보텍'이 선정됐다.
금투협과 예탁원은 17일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과 프리보드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지원 기업으로 솔보텍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솔보텍은 향후 1년간 증권대행업무 수수료를 지원받고 주식업무 자문과 투자유치 지원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솔보텍은 *엔터프라이즈 매쉬업, 플랫폼 개발사업, SI(시스템 통합)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 13일 프리보드에 신규 지정됐다.
금투협과 예탁원은 중소·벤처기업이 자본 시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기업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증권대행업무 지원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 호응도 등 성과에 따라 사업기간 연장과 규모 확대 여부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터프라이즈 매쉬업 : 네이버, 다음과 같은 웹서비스 업체들이 공개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혼합,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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