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조국 딸 표창장 위조' 두고 진중권-장경욱 설전
(SNS톺아보기)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의 정치적 발언·김성태 "무죄 확신"
2019-12-23 16:35:21 2019-12-23 16:35:21
★뉴스리듬, SNS톺아보기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은별 기자(뉴스토마토)
 
 
23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SNS톺아보기>에서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장경욱 동양대 교수,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SNS를 살펴봤습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분명한 것은 문제의 표창장이 위조됐고 나를 포함해 학내 구성원 대부분이 그렇게 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 전 교수는 "총장이 부도덕하다고 표창장이 진짜로 둔갑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경욱 교수는 지난 9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위조 의혹을 '영화 같은 상상'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를 두고 진 전 교수가 왜곡된 인터뷰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장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 전 교수에 "이번에는 제대로 증명하고 주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정치적 발언으로 재주목 받았습니다. 김 대표는 기사를 공유하며 "종북을 종북이라고 말하면 처벌하는 종북 세상이 대한민국에 이뤄졌다"라며 "이런 것을 정확히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하는 것"이라고 올렸습니다. 해당 기사는 고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김성환 전 서울 노원구청장을 '종북 성향 지방자치단체장'이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대법원이 800만원을 배상하라는 원심의 판결을 유지한 것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딸의 KT 특혜채용 개입 혐의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한 것과 관련해 글을 올렸습니다. 김 의원은 "이 사건은 정치적 보복 목적에서 시작된 리한 기소이기에 무죄를 확신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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