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9일
한솔제지(004150)의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를 웃돌았고 2분기에도 수급 상황이 긍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정봉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솔제지의 1분기 실적 호조는 타이트한 수급상황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산업용지 호황에 따른 것"으로 파악했다.
또 "영업외 이익도 환율하락에 따른 외환평가이익 발생과 지분법 손실 축소로 대폭 개선됐으며 당기순이익(238억원)도 전년대비 852.3% 큰 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에도 한솔제지의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유지될 것"이라며 제품가격 추가 인상, 지분법 이익 호전 등에 따른 이익률 개선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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