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이사 황성호)은 26일 국내 최초로 'SGI 스마트 시장중립형 원자재 지수'와 연동된 2년 만기, 원금 100% 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217호를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SGI 스마트 시장중립형 원자재 지수'는 에너지, 농산물, 비철금속 등 원자재시장의 주요 섹터에 대해 헷지펀드의 매수/매도(롱숏)전략을 적용해 원자재가격의 상승/하락과 상관없이 꾸준히 '절대수익'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상품에 적용된 롱숏전략은, 소시에떼제네랄(Societe Generale)의 주요 섹터별 원자재지수를 매수하고 S&P 골드만삭스 주요 섹터별 원자재지수는 매도해 그 차익의 합을 누적해 수익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GI 스마트 시장중립형 원자재 지수'란 프랑스 2위 투자은행인 소시에떼제네랄(Societe Generale)에서 개발한 지수로, S&P (Standard & Poor's)가 지수 산출과 발표를 맡아 객관적이고 투명성를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또 주식·채권시장과의 상관관계도 낮아 포트폴리오 분산측면에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고 우리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만기시 지수수익률의 100%를 투자자에게 지급하며, 만일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원금 100%가 보장된다. 총 설정액은 150억원 규모로,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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