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올해 말까지 스타트업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파트너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파트너 매니지먼트 서비스는 인프라 담당자가 없거나 관리 리소스가 부족한 작은 기업이 클라우드를 이용하며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전문 파트너를 고객사에 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NBP 관계자는 "다른 회사에서는 가상머신(VM) 한대에 15만원 정도의 비용을 내야 파트너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하우스(Greenhouse)'를 운영 중이다. 주차장 정보 공유 플랫폼 서비스 '모두의 주차장',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타다' 등 1000여 스타트업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김주희 NBP 영업차장은 "적은 인원으로 사업을 이끄는 스타트업이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과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올해 말까지 스타트업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파트너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네이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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