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기아자동차는 강원도 고성 산불 이재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친환경차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아차가 친환경차를 1대 판매할 때마다 5000원씩 적립해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이다. 기금은 생필품, 가전제품, 생계비, 주택보수비 등 다양한 형태로 피해 가정에 지원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친환경차 대표 기업으로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이번 친환경차 나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아차는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가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친환경차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기아차
한편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에 대한 고객 관심을 유도하고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LPG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6월 말까지 K5, K7 LPI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LPI 더블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노후 경유 1톤 화물차를 봉고 LPI 트럭으로 교체하는 고객에게 환경부 보조금 이외 50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총 20만원 상당의 SK가스, E1 충전카드도 증정한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