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서비스업 육성을 위해 국민들의 인식전환과 과감한 규제개혁을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저녁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능률협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서비스업은 대표적 내수산업이고 고용창출의 보고이지만 연간 200억 달러의 국제수지 적자가 나타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끼어있는 지정학적 상황을 기회로 전환해 기술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부문의 비교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비스 산업에 대한 접근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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