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하나 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 베트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 해피 클래스는
하나금융지주(086790) 사회공헌 대축제인 '모두하나데이'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봉사활동이다. '휴매니티'에 기반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악한 학습환경에 놓인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건립 및 컴퓨터 교육실 설치, 시설 보수, 학용품 제공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의 여섯 차례 해외봉사활동 및 국내 소외 아동들을 위한 그룹 및 은행의 정기 주말 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KEB하나은행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 참여가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해 하나 해피 클래스를 운영했다.
KEB하나은행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베트남 동나이 지역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도서관을 건립하고 1000여권의 도서를 제공했다. 또 현지 학생,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체험 시간과 명랑 운동회 등을 진행했다.
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 직원들은 하나 해피 클래스 베트남 봉사활동과 더불어 학용품이 들어있는 100개의 행복 상자를 직접 제작해 베트남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베트남 현지 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큰 꿈을 꿀 수 있는 발판이 돼주길 기원한다"며 "휴매니티에 기반한 '함께 성장하는 금융' 실현을 위해 국내외 직원들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하나 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 베트남' 봉사활동을 진행한 KEB하나은행 임직원들이 베트남 현지 아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EB하나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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