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조성목 원장 "대출 이후 신용등급 올라가면 '대출금리 인하' 신청 가능"
2019-04-06 10:02:57 2019-04-06 10:02:57
★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조성목 원장(서민금융연구원)
 
2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에서는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과 함께 대출금리를 낮추거나 기간을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조성목 원장은 "이자는 본인의 상환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라며 "만약 대출을 받았는데 그 기간 동안 신용등급이 올라가면 은행에 대출금리 인하를 신청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 원장에 따르면 기존에는 대출금리 인하 신청을 위해 직접 은행을 두 차례 방문해야했는데 현재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신청이 가능해 1회만 방문하면 됩니다. 조 원장은 "이용 대상자는 개인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기업 등도 가능하다"라며 "0.5%포인트에서 최대 2%포인트까지 인하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조 원장은 '휴일 대출상환제도'를 설명하며 "연휴 기간이 길 때 연체료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다"라며 "휴일 기간에도 인터넷, 모바일, 혹은 ATM 기기에서 상환이 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곳 이상에서 돈을 빌렸고 한 곳이 1~3개월 연체 상태이거나 연체 기간은 30일 이내인데 4000만원 이하 소득자의 경우 금융기관에 요청해 채무감면, 변제유예, 채무기간연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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