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불안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다.
15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4포인트(0.07%) 상승한 2157.22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빨라도 4월말에 이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했다.
간밤의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5포인트(0.03%) 상승한 2만5709.94에, S&P500지수는 2.44포인트(0.09%) 내린 2808.48에, 나스닥지수는 12.49포인트(0.16%) 낮아진 7630.91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85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 59억원, 기관 3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0.51%), 은행(0.35%), 운수장비(0.31%), 통신업(0.30%) 등이 오르고 있고, 의약품(-1.26%), 저기가스업(-0.73%), 음식료품(-0.47%), 서비스업(-0.37%), 화학(-0.27%)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60포인트(0.21%) 오른 757.0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37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 60억원, 기관 7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0원(0.02%) 오른 1135.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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