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구제역 확산..다섯번째 의심신고 접수
2010-04-10 11:25:4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인천 강화군의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다섯번째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10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첫번째 구제역 발병 농가에서 1.8㎞ 떨어진 강화군 선원면의 한우 농가에서 일부 소가 침을 흘리고 혓바닥이 벗겨지는 증세를 보인다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확진 농가가 3곳과 의심 농가 2곳 등 모두 5곳으로 불어났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의 살처분 범위도 3㎞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