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1.43포인트(0.52%) 내린 2179.23에 거래를 마쳤다. 7.31포인트(0.33%)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계속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내림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4억원, 91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439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1% 이상 올랐고 의약품과 건설업,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금융업도 상승했다. 철강금속과 섬유의복, 전기전자, 화학, 운수창고, 증권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0.12포인트(0.02%) 하락한 747.95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74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5억원, 216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6원 오른 112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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