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북미 '하노이 핵 담판'…성과는?
2019-02-28 15:22:37 2019-02-28 15:22:37
★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 재구성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박진아 기자(뉴스토마토 정치부), 박민호 기자(뉴스토마토)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북미 정상의 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두 정상이 확대회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노이 선언'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8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 재구성>에서는 박진아 기자, 박민호 기자와 함께 회담의 성과를 전망해봤습니다. 
 
박민호 기자는 "스몰딜일지 빅딜일지, 즉 평화선언 혹은 종전선언의 여부가 중점"이라며 "종전선언이면 두 나라가 우호적인 관계로 가겠다는 '국교 정상화'를 의미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진아 기자는 "회담의 핵심은 북한이 비핵화에서 어떤 수준까지 양보하고 미국은 그에 대한 조치로 얼마만큼 경제제재를 완화할지가 골자"라며 "선언문에 북한의 비핵화, 영변 핵시설 폐기 및 동결 등이 포함되고 미국 측에서는 금강산 관광재개 등 남북경제협력 등의 포함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진아 기자는 "종전선언의 의미를 두고 전문가 의견이 엇갈린다"라며 "체제안전 보장하는 하나의 장치라는 의견과 구속력없는 정치적 선언이라는 의견이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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