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지난 18일 'KB골드앤와이즈(GOLD&WISE) 송도센트럴파크' 은행·증권 WM(자산관리)복합점포를 신규 오픈 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이로써 은행·증권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총 66개로 확대했다.
KB골드앤와이즈 송도센트럴파크는 송도지역 금융권 최초 은행·증권 복합점포다. KB금융은 글로벌 경제도시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송도에서 개인 및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별도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B금융은 이를 위해 복합점포에 은행·증권의 우수 프라이빗뱅커(PB)를 한팀으로 배치했다. 이들은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
또 자산관리 상품 경쟁력과 라인업을 확대해 법인고객에게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열사간 협업과 시너지 체계를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 전무는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종합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은행·증권의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영 국민은행 인천지역영업그룹 대표(왼쪽 여섯째), 이채규 KB증권 WM사업본부장(오른쪽 셋째)과 임직원, 고객들이 지난 18일 은행·증권 복합점포 개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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