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중국원양자원(900050)이 조업선의 저조한 가동률로 향후 실적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에 하락세다. 전날 연합과기의 감사의견 발표 지연에 따른 차이나 디스카운트에 이어 또다른 악재로 인해 주가가 사흘째 후퇴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일대비 150원(2.09%)하락한 70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조업선의 저조한 가동률로 실적하락이 예상될 것이란 우려가 작용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중국원양자원의 올해 1분기 조업선의 가동률을 분석한 결과 정상 선박의 75% 수준이었다"며 "낮은 가동률로 실적하락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 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선단확장에 따른 어획량 증가와 수익성 높은 고가어종 위주의 조업 등으로 향후 이익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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