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나면서 하락 전환했다. 다만 2120선은 유지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88포인트(0.14%) 내린 2121.4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했고, 개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이 유효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466억원, 1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53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96%), 통신업(-2.76%), 서비스업(-1.04%), 의약품(-0.84%), 음식료품(-0.73%) 등이 하락하고 있고, 철강금속(1.85%), 화학(0.78%), 기계(0.61%), 전기전자(0.58%), 유통업(0.34%)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95포인트(0.28%) 내린 694.39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698.74까지 오르며 700선 돌파를 목전에 두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47억원, 기관이 955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은 1281억원 순매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5.60원(0.50%) 오른 11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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