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디자인을 추가한 지인(Z:IN) 바닥재 '지아자연애'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아자연애는 제품 표면에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한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인테리어제품 라인인 '지아(zea) 시리즈'의 시트 바닥재다. 환경부로부터 유해물질과 생활환경오염 감소 성능을 인정받아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또 바닥재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Anti-slip) 기능을 적용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찍힘과 긁힘 및 변색에도 강한 내구성을 갖춰 2017년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2년 만에 리뉴얼 된 지아자연애는 풍부한 컬러와 다양한 패턴을 추가했고, 우드 및 대리석 등의 소재 질감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리석 본연의 컬러감을 살린 '오션 마블', 은은한 느낌의 '화이트 마블', 시크하고 도시적인 콘트리트 감성의 '소프트 콘크리트' 등 최근 각광 받는 논우드(Non-wood) 패턴 디자인이 추가돼 더욱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또 패턴 사이즈를 늘린 광폭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자연스럽고 풍부한 패턴을 구현했다. 신규 우드 패턴과 마블·콘크리트 패턴의 길이는 기존 대비 각각 30cm, 15cm 늘어났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상무는 "지아자연애는 친환경성부터 보행 안전성, 내구성, 디자인까지 고객이 바닥재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요소를 모두 갖춘 완성도 높은 제품"이라며 "변화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한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시트 바닥재 업계 처음으로 논우드(Non-wood) 패턴 디자인을 선보이며 나무 패턴 위주의 바닥재 시장에 변화를 가져온 LG하우시스는 이후 '지아소리잠' '지아사랑애' '지아자연애' 등 시트 바닥재와 '지아마루 리얼' 등 마루 바닥재까지 논우드 디자인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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