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역량 활용한 사회공헌 지속할 것"
2018-12-13 18:42:55 2018-12-13 18:42:55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사업역량을 활용한 애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12일 경북 안동시 법상동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후손 김화석씨 자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은 안동지역에서 3·1운동을 주도해 옥고를 치른 고 김계한 선생의 손자 김화석씨를 비롯해 고 권휘연 선생의 증손자 권영호씨, 고 김유곤 선생의 손자 김정광씨, 고 박성경 선생의 아들 박재강씨, 고 윤대규 선생의 아들 윤석씨 등 경북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5명이다.
 
LG하우시스는 국가보훈처, 광복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주택 노후도와 개선 시급성 등을 종합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창호·바닥재·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해 최근 개보수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화석씨는 "기업이 나서서 독립운동가 후손까지 잊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동주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사업역량을 활용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 가문의 후손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정신을 기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애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현충시설 개보수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온 LG하우시스는 지금까지 총 7곳의 독립운동 관련 시설을 개보수했고, 국가유공자 및 국내외 참전용사 19명의 자택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사진/LG하우시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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