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증시 영향…외국인 매도에 하락세
2018-11-20 14:07:13 2018-11-20 14:07:13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가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하락세다. 낙폭도 오전보다 커졌다.
 
20일 오후 1시5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1포인트(-1.13%) 내린 2076.7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18억원 5677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8782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09%), 전기가스업(0.81%), 보험(0.74%) 등이 상승했다. 전기·전자(-2.53%), 운송장비(-2.49%), 제조업(-1.7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017670)(3.08%), 신한지주(055550)(0.83%), SK이노베이션(096770)(0.25%) 등이 상승했다. 현대차(005380)(-3.94%), SK하이닉스(000660)(-3.30%), LG화학(051910)(-1.9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거래일보다 11.51포인트(-1.64%) 빠진 690.62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펄어비스(263750)(0.69%), 셀트리온제약(068760)(0.29%) 등이 상승했다. 코오롱티슈진(950160)(-4.79%), 신라젠(215600)(-4.49%), 에이치엘비(028300)(-4.18%), $파라다이스(-3.96%)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0원(0.03%) 오른 11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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