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중기부, '2018 공공구매촉진대회' 성료
2018-11-07 19:09:10 2018-11-07 19:09:10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내 공공기관들의 중소기업 제품·용역 등 구매에 따른 중소기업 판로확대 공적을 치하하고 향후 구매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2018 공공구매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증대에 노력해온 공공기관과 소속 유공자 및 모범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5점), 국무총리 표창(5점), 장관표창(36점), 조달청장표창(4점) 등 총 50점을 시상하고,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교육도 실시했다.
 
우수 공공기관 대통령표창에는 5급 이상 공무원 평가에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 반영을 통해 전년 대비 14.3%의 높은 구매실적 성장률을 기록한 인천광역시, 기술개발제품 608억원 구매로 의무비율을 2배 이상 상회해 달성한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중소기업 제품 구매비율 93%를 달성하고 공사용자재 직접구매율 39.4%로 도내 1위를 차지한 춘천시가 수상했다.
 
이 날 정명화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대내외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공공기관 담당자의 적극적 중소기업 제품 구매는 중소기업계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중소기업계도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노력으로 수요기관의 수요에 정확히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는 유공자 포상과 함께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된 10개 기업의 제품 전시회와, 한국전력공사, LH, 한국도로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의 구매상담회를 실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사진=중기부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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