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KCC(002380)는 자사 창호 TV광고 '모녀편'과 '삼부자편'이 4주 만에 조회수 700만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창호의 단열성이나 외풍 차단 등 기능적인 설명이 빠졌다. 대신 집안에서 놀이를 즐기는 아이의 웃음과 곁을 지키는 부모의 모습이 담겼다. 창호가 단순히 바람과 비를 막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의 온기를 지켜준다는 점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KCC창호 모녀편은 집안에서 숨바꼭질, 물놀이, 패션쇼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딸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담았다. KCC창호 삼부자편 역시 날씨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안에서 놀이를 즐기는 아이와 아빠, 할아버지가 등장한다.
KCC 관계자는 "기온 변화가 크고 날씨를 예측하기 어려울수록 외부로부터 집을 보호해주는 첫 번째 관문인 창호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에너지 세이빙과 친환경, 고기능성 제품 개발을 이어나가는 한편, 우리 삶의 가치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간 중심의 제품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고객과의 소통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KCC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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