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이판 태풍 피해 가입자 로밍비 감면
2018-10-26 19:49:15 2018-10-26 19:49:15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KT가 26일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괌 지역에 고립된 자사 가입자의 로밍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일주일 간 사이판·괌을 방문 중인 KT가입자의 로밍요금은 전액 감면된다. 
 
로밍 요금 감면 대상은 음성·문자·데이터 로밍요금제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가 포함된다. 12월 통신 요금에서 할인 적용된다.
 
KT 관계자는 "현재 태풍 위투로 인해 사이판·괌 현지 및 로밍 통화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지원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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