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웅진씽크빅, 대규모 유증에 급락
2018-09-03 09:30:35 2018-09-03 09:30:35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36%(1270원) 내린 529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5240원까지 떨어져 52주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앞서 지난 31일 웅진씽크빅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69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웅진그룹 지주사인 웅진도 웅진씽크빅 증자에 참여해 400억원 가량을 출자할 계획이다.
 
웅진은 이번 유상증자로 내부에서 자금을 마련하고,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외부자금을 유치해 코웨이를 인수할 계획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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