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상장 2호인
미래에셋스팩1호(121950)가 상장 첫날 부각되지 못하고 밋밋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12일 미래에셋스팩1호는 시초가가 공모가 1500원보다 40원(2.7%) 높은 1540원에 결정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공모시장에서 163.68대 1이라는 높은 관심을 보였던 것에 비하면 부진한 모습이다.
이는 먼저 상장된
대우증권스팩(121910)이 상장 이후 공모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횡보하면서 이렇다 할 매력을 발산하고 있지 못한데 따른 실망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래에셋제1호스팩은 녹색기술산업과 바이오산업 등 성장가능성이 높고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160억~1000억원 수준의 우량 기업을 합병 목적으로 설립된 명목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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