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확실한 저평가 상태-하나금투
2018-06-07 08:25:22 2018-06-07 08:25:22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AJ네트웍스(095570)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과 수주 증가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확실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원은 유지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AJ네트웍스의 주가가 지난해 말 AJ렌터카 매각 취소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크게 하락하고 있지만 현 주가 수준은 확실한 저평가 구간"이라며 "2분기 실적 호전 등 긍정적인 주가 모멘텀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별도 부문의 종합렌탈사업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6.13 지방선거로 단기렌터카 가동률 상승과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렌탈 공기청정기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4.4% 늘어난 230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858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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