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 뉴딘플렉스가 운영하는 스크린 낚시공간 '피싱조이(FishigJOY)'가 6월 한 달간 피싱조이 전 매장에서 '제1회 황금상어를 잡아라, 스크린낚시대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피싱조이 앱을 다운 받아 회원 가입 후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황금상어를 가장 많이 잡는 순으로 순위가 집계되며, 다른 어종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다. 황금상어는 무작위로 출현하며, 동점자 발생 시 총 어획 무게, 길이, 최다 이용시간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우승자는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는다. 상위 100명도 상품권 등의 경품을 받는다.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 뉴딘플렉스가 선보인 '피싱조이'는 세계 최초의 '스크린 낚시공간'이다. 도심 속에서 생생한 바다낚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골프존의 탁월한 VR 기술력으로 시원한 바다풍경을 초대형 파노라마 스크린 위에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조명을 더해 새벽, 낮, 밤, 노을 등 출조지의 다양한 시간대를 구현했다. 파도 소리와 갈매기 소리 등의 청각효과로 현장감을 더욱 높였다.
가장 큰 장점은 리얼한 '손맛'이다. 스크린을 향해 낚싯대를 던지면 찌를 문 물고기의 파워 넘치는 움직임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느껴진다. 뉴딘플렉스가 자체 개발한 전자 낚싯대, 시스템 구동부는 100여 종에 달하는 물고기의 잔 움직임과 낚싯대를 당길 때의 순간적인 힘까지 사실적으로 재현한다. 무엇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실속 있는 가격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실제 낚시의 경우 출조를 위해서는 장비 마련, 낚싯배 임대 등에 적잖은 비용이 필요하다. 1인당 최소한의 낚시 장비를 마련하려면 최저 10만원 선에서 고가의 경우 수백만원대를 훌쩍 넘어가고, 낚싯배 임대 비용도 1인당 5만~10만원 선이다. 반면 스크린낚시의 경우 1좌대당 1시간 이용 시, 1만원에서 1만 4000원으로 도심 속에서 편하게 바다낚시를 체험할 수 있다.
힘이 약한 여성이나 어린이를 위한 '비기너모드'도 제공된다. 해당 모드를 적용하면 4, 5성급 대형 어종을 좀 더 수월하게 잡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대물 낚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나만의 낚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추가됐다. 낚시 도중 출현하는 '보스물고기'를 잡으면 보너스포인트, 낚싯줄 등 다양한 낚시 아이템 14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보물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 피자와 치킨, 맥주와 주스 등을 즐길 수 있는 펍도 마련돼 있어 가족, 직장인, 회식, 단체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라는 평이다.
장대희 뉴딘플렉스 책임은 "바다에선 볼 수 없는 다양한 어종과 황금상어 등 특별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피싱조이만의 색다른 재미를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낚시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통해 스크린낚시라는 신개념 놀이문화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골프존뉴딘그룹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