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JYP Ent.(035900)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예상에 부합했다"며 "주식보상비용이 42억원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호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트와이스의 2월 일본 싱글, 4월 국내 미니앨범이 반영될 예정이고 국내외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34% 늘어난 93억원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트와이스가 본격적인 수익화 구간에 진입했다"며 "향후 2년 이상 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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