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1분기 실적 호조"
2018-05-09 17:04:11 2018-05-09 17:04:11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쎌바이오텍(049960)은 1분기 매출액 159억,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8%, 59%, 96% 증가, 전년 동기 대비로도 각각 9%, 2%, 46%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는 국내와 해외 부문 매출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국내 약국 커버리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면서 자체 브랜드인 듀오락과 국내 부문 매출이 분기 최대치를 거둔 점이 의미가 있다"며 "현재 약국 커버리지는 지난해 연초 대비 1700여개 들어난 6100여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익은 매출 신장과 더불어 지난 분기에 일시적으로 증가한 수선비와 광고선전비 등이 감소하며 개선됐다"며 "2분기에는 약국, 올리브영에 이어 새로운 판매 채널 진입을 시도하게 될 것이다.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듀오락 위장간케어의 편의점 입점과 뉴트라듀오락 라인 제품의 면세점 입점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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