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KTB투자증권은
쎌바이오텍(049960)의 3분기 실적에 대해 고수익성을 재확인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9.4% 늘어난 60억원을 기록했다"며 "작년 3분기 듀오락 브랜드 리뉴얼 과정에서 나타난 매출 공백에 따른 기저효과가 발생다"고 말했다. 이어 "듀오락의 경우 추석 연휴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영옥 연구원은 "3분기 매출원가율은 20.1%로 전년 동기 대비 2.7%포인트 개선됐다"며 "판관비율이 전분기 대비 4.0%포인트 증가했으나 광고선전비의 하반기 집행 확대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예견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체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9.7% 감소했으나 고마진 듀오락 판매 호조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이익률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