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이미지스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호실적과 외국계 투자회사의 지분 취득 소식 등 호재가 이어지며 연일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분 현재 이미지스는 1만270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입니다.
지난 4일 이후 연속 4일 상한가 기록인데요.
공모가 6000원으로 지난달 26일 상장한 이미지스는 6거래일만에 주가가 2배이상 뛴 셈입니다.
지난 8일 장 마감 후 싱가포르계 투자회사인 자프코 인베스트먼트는 이미지스의 보통주로 전환될 신규상장 우선주 230만6926주를 신규 취득해 지분율 31.95%라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이미지스는 지난해 매출액 164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19.2%와 22.6%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미지스는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휴대전화 액정을 고화질로 구현시켜주는 기술과 햅틱 터치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햅틱과 터치 기술이 이미지스의 지난해 매출도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휴대전화 시장에서 스마트폰 열기가 달아오르며 햅틱과 터치 기술이 주목받으며 이미지스에 역시 시장의 이목을 끄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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