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PDRN 주사제 허가
2018-04-16 09:31:27 2018-04-16 09:31:27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휴메딕스(200670)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Polydeoxyribonucleotide sodium, 이하 PDRN)'주사제 '리비탈렉스'와 '리비탈렉스프리필드' 2종의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PDRN은 연어의 정소에서 분리된 DNA 분절체로, 세포 재생 효과가 있어 재생 의학 및 미용 시술에 많이 사용되는 원료다. 휴메딕스는 러시아 청정지역의 연어에서 추출한 PDRN을 원료로, 자체 바이오 고분자 응용 기술을 통해 피부 이식으로 인한 상처 치료 및 조직 수복용 주사제 리비탈렉스와 리비탈렉스프리필드를 개발 완료해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바이알'과 '프리필드 시린지' 2가지 타입의 주사제로 제조해, 시술자 편의에 따라 선택해서 시술이 가능하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주원료인 PDRN이 재생 의학뿐만 아니라, 미용 분야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는 만큼, 치료제에 머물지 않고 관절염 주사제를 비롯해화장품, 미용 의료기기 등과 같은 에스테틱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매출 증대를 이뤄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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