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세븐일레븐은 나들이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2종을 2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봄 소풍 콘셉트의 도시락으로 '샌드&김밥세트(3900원)'와 '불고기&김밥세트(4300원)'이다.
샌드&김밥세트는 나들이철 인기가 많은 메뉴로 구성돼있다. 김밥, 유부초밥, 햄치즈 샌드위치와 에그샐러드 샌드위치가 포함됐으며 한입에 먹기 좋은 방울토마토도 있다.
불고기&김밥세트는 인기 반찬 메뉴인 불고기와 계란 장조림이 들어간 상품이다. 여기에 김밥과 유부초밥이 포함돼 푸짐한 식사가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기온이 오르고 봄철이 다가오면서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해 도시락 2종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이 최근 도시락과 김밥 등 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도시락은 전월 동기 대비 21.4% 증가했으며 김밥은 2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샌드위치와 햄버거 매출도 각각 18.5%, 13.6% 신장했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 MD는 "나들이나 소풍이 많은 봄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메뉴가 인기있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콘셉트의 메뉴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봄 콘셉트의 도시락 2총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세븐일레븐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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