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수출 급감, 신속 대처"
2018-03-23 17:13:49 2018-03-23 17:13:49
[뉴스토마토 신상윤 기자]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부회장은 23일 "각국 보호무역주의와 전후방산업 환경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국내외 경영환경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신속성을 구비해 주어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59기 정기주주총회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리라 예상된다"고 했다.
 
23일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부회장이 세아제강 제5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아제강
 
"각국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수출이 급감할 경우 다방면으로 시나리오를 준비해 신속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속적인 시장분석과 기술개발로 경쟁 우위를 점할 노력"도 강조했다.
 
한편, 세아제강은 사내이사로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김용석 홍익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를 각각 재선임했다.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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