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문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닝글로리는 18년 연속 1위로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의 영예도 안았다.
모닝글로리는 '종합 문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인지도 전반에서 현격한 격차로 우위로 나타났으며, 전 국민적 인지 수준을 보이며 18년 연속 1위 브랜드 자리를 차지했다.
80년대 국내 최초로 노트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며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모닝글로리는 디자인연구소에서 창출해내는 디자인 파워와 철저한 품질 관리로 오랫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문구 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었다.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에서는 매달 40여가지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문구 업계를 선도해왔다.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디자이너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1인 전담제'는 모닝글로리가 브랜드파워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디자이너가 직접 시장 조사부터 기획, 디자인, 생산, 마케팅 등 전 과정에 참여하여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모닝글로리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캐릭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변신 캐릭터 '뭉스'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끌어내며 탄생 후 340여개의 품목으로 확대됐다. 문구뿐만 아니라 인형, 파우치, 텀블러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된 '뭉스'는 국,내외 라이선싱 박람회에 참가하며 라이센싱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허상일 모닝글로리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대에 적극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게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모닝글로리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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