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가 2018년 신학기를 맞아 대표 품목인 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유산, 교육 소재를 활용한 초등노트와 학생들이 선호하는 파스텔 컬러와 그라데이션으로 디자인한 중·고노트 400여종을 선보인다.
2018년 초등 노트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드론, 동물, 디저트 등을 활용해 디자인했으며, 태권도, 광화문, 무궁화 등 한국적 소재를 적극 활용해 친근감 있게 표현했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으로 ‘미세먼지 이겨내기’. ‘공기정화 식물’ 등 이슈와 정보 관련 노트도 주목된다. 또한, 2015년 출시한 모닝글로리 캐릭터 ‘뭉스’의 인기로 ‘뭉스’와 변신형인 ‘뭉스판다’ 노트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중·고등학생은 소재뿐만 아니라 색감을 중요시하는 경향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그라데이션이나 파스텔 컬러의 노트를 대거 출시했다. 우주, 동물을 활용한 심플한 디자인과 몽환적인 색 조합으로 주목성을 높인 노트가 눈에 띈다. 특히, 농심과 제휴로 농심의 대표 과자인 새우깡, 바나나킥 등을 캐릭터화한 스프링노트도 출시했다.
남동완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디자인연구소에서 1000컷 이상 디자인을 한 후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수정, 보완해 최종적으로 400여컷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닝글로리 초등노트와 중·고노트는 전국 모닝글로리 직영점과 가맹점, 공식 온라인쇼핑몰 엠지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 제공=모닝글로리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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