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2260만~4286만원
가성비 강화 신규트림 추가…다양한 패키지 구성, 선택폭 확대
2018-03-14 09:38:14 2018-03-14 09:38:14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는  ‘2018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하고 15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가성비를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가솔린 2.0 모델은 주력 트림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세분화했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고객 최선호 사양을 적용했고 상대적으로 고객 선호도가 낮은 사양을 삭제해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기존 스마트 트림에서 ▲앞좌석 통풍 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고화질 DMB 포함)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기존 4개로 운영되던 트림을 스타일과 스마트 2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특히 스마트 트림은 현대차의 대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에서 나온 고객 제안을 반영해 쏘나타 마이 핏(My Fit) 전용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스마트 트림은 민첩하고 부드러운 스티어링 성능을 느낄 수 있는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기본 적용했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전 모델에 인공지능(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아이(I)’를 적용했고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을 5년으로 연장(기존 2년)하는 등 텔레매틱스를 강화했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2260만~2973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2404만~2772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 2738만~3293만원 ▲디젤 1.7 모델 2510만~3158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2896만~3363만원(세제 혜택 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3960만~4286만원(세제 혜택 후)이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중형차 시장을 선도하는 쏘나타 뉴 라이즈가 지난해 디자인 완성에 이어 고객 의견을 반영한 상품성 개선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2018 쏘나타 뉴 라이즈의 뛰어난 상품성은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3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특장점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특급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일반 고객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현대차는 '2018 쏘나타 뉴라이즈'를 출시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현대차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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