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마트몰·자회사 수익개선 전망…목표가 '상향'-미래에셋대우
2018-02-26 08:46:54 2018-02-26 11:24:1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6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올해 이마트몰과 자회사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이마트몰의 적자폭이 작년 대비 크게 줄어들면서 수익구간에 근접할 것"이라며 "내년 오픈 예정인 제2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설립 진행에 따른 추가 감가상각 비용으로 흑자전환 시기는 내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프라인 매장에 대해서는 "정용진 부회장이 5월 재미를 테마로 하는 신개념 오프라인 매장 등장을 예고했고, 향후 온·오프라인 채녈 융합 매장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융합 매장은 오프라인의 가격 경쟁력 저하에 따른 집객 감소와 매장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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