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상장사들의 주추총회가 오는 19일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기 주주총회 개최 관련 이사회 결의 내용을 공시한 유가증권시장 368사와 코스닥시장 382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71사(46.47%)와 128사(33.51%)의 정기주주총회가 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16사(85.87%)와 284사(74.35%)의 주총이 몰렸으며 소집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가장 많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NHN(035420),
LG텔레콤(032640),
LS(006260),
엔씨소프트(036570),
삼성SDI(006400),
태평양(002790),
GS건설(006360),
LG이노텍(011070),
삼성카드(029780),
삼성전기(009150),
대한항공(003490) 등이 19일 정기주총을 열 계획이다. 오는 26일에는
KB금융(105560),
아시아나항공(020560),
코오롱(002020),
STX팬오션(028670),
대우건설(047040),
지역난방공사(071320),
한국타이어(000240) 등이 있다.
정관변경 안건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법령변경 내용 반영'이 가장 많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사업목적 변경'이 79사였다.
임원선임은 양 시장에서 이사 선임 관련 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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