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강주, 美 관세 폭탄 우려에 동반 하락
2018-02-19 09:20:33 2018-02-19 09:23:28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미국의 관세 폭탄 우려에 철강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3분 현재 동국제강(001230)은 전날보다 750원(6.7%) 하락한 1만450원에 거래 중이다. 세아제강(003030)(5.83%)과 포스코강판(058430)(5.11%)은 5% 넘는 하락률을 기록 중이고 #현대재철도 2% 가까이 떨어진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근거한 철강 수입 관련 조치 권고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고안에는 ▲한국을 포함한 12개 국가 철강제품에 대해 53% 이상 관세 부과 ▲모든 국가 철강제품에 대해 24% 관세 부과 ▲모든 국가에 대해 2017 대미 철강 수출액의 63% 쿼터제 도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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