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1%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역시 동반 하락을 지속하며 870선에 머무르고 있다.
5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91포인트(1.18%) 내린 2495.48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47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2490선에 머무르고 있다. 5거래일째 매도세인 외국인이 3368억원을 팔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3051억원, 기관은 342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5.40%)이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고, 서비스업(-2.40%), 섬유·의복(-2.33%), 의약품(-2.33%), 비금속광물(-1.99%)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은행(0.53%), 전기가스업(0.71%)은 상승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30원(0.95%) 오른 1090.00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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