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은 김연아 선수의 쇼트경기 중계의 동시접속자수가 34만명으로 온라인 중계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접속자수는 350만명에 달해 스포츠 중계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대 동시 접속자 기록이었던 18일(모태범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은메달 획득) 17만명의 2배, 2006년 독일월드컵 토고전 9만명의 4배에 달하는 수치로 다음 온라인 중계사상 최대치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생중계 서비스는 개막 이후 한국의 주요 경기가 진행된 16일(11만명), 17일(13만명), 18일(17만명) 등 연일 동시 접속자 수 최대를 기록하며 기록을 갱신해왔다.
특히 김연아 선수의 ‘프리스케이팅’ 경기로 금메달의 향방이 가려지는 오는 26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주 초에 서비스 안정성 강화 및 트래픽 확보 등을 준비하고 있다.
올림픽 페이지의 응원 댓글은 경기가 시작하기 1시간전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1만개가 올라와 한일간 독도분쟁이 있었던 지난 2006년 시간당 5000개가 올라왔던 기존 기록을 2배가량 넘어섰다.
김영채 다음 스포츠팀장은 “김연아 선수의 경기는 어느 경기보다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만큼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표출됐다”며,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인 다음은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시점까지 안정적인 생중계 서비스로 네티즌들의 동계올림픽에 대한 응원 열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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