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유진투자자증권은 25일
더존비즈온(012510)에 대해 작년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의 증가는 클라우드와 ERP사업, 정보보안, 그룹웨어 신제품의 판매 호조 등으로 관련 매출이 늘면서 전 사업부문이 고른 실적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더존비즈온의 매출은 63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4% 늘어난 207억원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2337억원, 영업이익 609억원을 예상한다"며 "클라우드 고객의 꾸준한 증가세와 기존 ERP서비스에 대한 유지보수료 9% 적용에 따라 매출이 늘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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