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올해도 출국 수요 증가세 지속-SK증권
2018-01-22 08:55:04 2018-01-22 08:55:04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SK증권은 22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작년의 높은 출국 수요가 올해도 지속돼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은 유지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한국의 출국 수요는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작년같은 황금연휴는 없지만 근로환경 개선에 따라 휴가 사용 문화가 확산돼 근거리 해외여행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원화가치가 높아지면서 출국 수요를 끌어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손 연구원은 이어 "올해 대한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총 21대의 대규모 항공기 도입 또한 출국 수요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2015년 대규모 항공기 공급시에도 출국자 수가 20.1%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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