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전일 코스피지수가 재차 1620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미국증시가 재할인율 인상을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강화로 해석하면서 견조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전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는 현선물 동반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미 재할인율 인상전 수준, 1620에 데려다 놓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융·운수창고·운수장비 등 경기민감주가 시세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시는것처럼 코스피는 기술적으로도 5일선이 재차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추가 상승기대감을 갖게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역시 기술적인 문제인데요. 1630~40선이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단 점입니다.
이 1월26일에 발생한 장대음봉은 중국발 긴축우려로 발생한 것이었고, 120일선이 누워있는 구간대인데..120일선이 경기선으로 불리다 보니까 향후 경기에 대한 생각들도 좀더 정리하려는 시장참여자가 많다면 이 선을 중심으로 당분간 매매공방이 더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볼린져밴드의 힘모으기 과정도 좀 더 시간을 두고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겠고요..
따라서, 단기적으론 지수가 5일선 지지하에 1640선을 회복, 안착해 내는지 여부에 주목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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