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내년 3%대 성장세 복원…3만달러 소득시대 원년"
2017-12-29 15:18:48 2017-12-29 15:18:48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새해는 3만달러 소득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경제의 역동성을 살려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9일 김 부총리는 신년사에서 "경제지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국민 삶의 질 개선'"이라며 "일자리를 늘리고 교육·주거비 등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국민 삶의 가시적 변화와 성장 잠재력 확충에 두고, 저출산 등 중장기 도전과제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그는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나 다름없다"며 "정부가 약속하거나 발표한 정책은 국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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