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한진 기자] 신인 연기자 이하은의 당찬 도전이 부동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예계에서 성공한 뒤 인지도를 바탕으로 사업에 뛰어들던 기존 연예인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YG 소속 배우 이하은은 서울 강남의 부동산 개발 업체의 대표 직함을 달고 있다.
이하은이 경영을 맡고 있는 기업은 ▲건축디자인 ▲부동산 개발 ▲전원주택 설계시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부분은 제주도타운하우스 개발 사업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 타운하스는 30% 정도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 업체는 제주도 이외에도 일본과 호주 등에서도 사업 실적을 쌓고 있다.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이씨의 도전은 지금까지 연예인들의 사업 공식을 벗어난 것이다. 이씨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빅뱅 승리는 연예계의 성공을 밑바탕으로 사업에 진출한 케이스다.
현재 승리는 연예계에서 쌓은 인지도와 자금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일본식 라멘과 클럽운영, 화장품 사업 지분 투자 등 사업 대부분이 승리라는 브랜드와 홍보력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하은은 올해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연수역을 맡는 등 연예인으로서의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연기자 이하은
조한진 기자 hj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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