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에는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전북·경북의 일부 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으로 낮고, 일부에서는 영하까지 떨어지지만 오후에는 양상이 달라겠다.
오후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해 한파특보는 해제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제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등이 되겠다.
오늘 중국 북부와 고비 사막에서 황사 발원이 예상되며, 이르면 내일 밤부터 한반도로 들어올 수 있겠다.
현재 강릉 평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동해안 역시 대기가 건조하겠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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