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롯데카드는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2017 롯데카드 그란폰도 in 오크밸리'에서 조성한 나눔 기금 1200만원을 원주시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대회 참가자 1200명의 자전거 주행거리를 1km당 100원으로 환산해 롯데카드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약 100km의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를 통해 롯데카드는 12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원주시는 해당 기금으로 자전거를 구매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 아동, 관내 보육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2017 롯데카드 그란폰도 in 오크밸리'는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과 오크밸리 일대의 아름다운 코스를 달리는 비경쟁 자전거 대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애프터파티 참여와 오크밸리 리조트 1박 2일 숙박, 조식 뷔페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올해로 3년째 이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2017 롯데카드 그란폰도 in 오크밸리' 대회에서 박두환 롯데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이 서경원 원주 부시장에게 조성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