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김창권 롯데카드 사장이 "올해야말로 우리를 정확히 돌아보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적기라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김창권 롯데카드 사장은 10일 서울 소월로 소재 롯데카드 본사 12층 대교육장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이 날 취임식에서 손자병법의 ‘선승구전(先勝求戰)'문구를 인용해 "지금처럼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치열한 경쟁과 불확실성을 이겨내려면 롯데카드만의 전략과 롯데카드만의 마케팅과 롯데카드만의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롯데카드의 정체성(Identity)을 구축하는데 온 힘을 기울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임직원 스스로 혁신 마인드를 갖고 고객에게는 겸손과 절대 신뢰를, 회사 조직은 전략의 선택과 집중,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속도감을 중심으로 회사경영의 모티브를 찾겠다고 경영방침에 대해 언급했다.
김창권 롯데카드 사장은 "이 중차대한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임직원과의 회사를 위한 열정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권 롯데카드 사장이 10일 서울 소재 롯데카드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올해는 돌파구를 마련해야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취임사 중인 김창권 롯데카드 사장의 모습. 사진/롯데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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