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 기자] 롯데카드가 프랑스 디너 파티로 잘 알려진 무브 페스티벌 '디네앙블랑 2017' 개최를 기념해 입장 할인 혜택 제공 등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카드는 10일 다음 달 27일 서울과 오는 8월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시크릿 디너 파티 '롯데카드 무브 페스티벌(MOOV Festival) 디네앙블랑 2017'을 기념해 참가비 30%할인과 35만원 상당의 패키지를 제공하는 '골든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네앙블랑(Diner en Blanc=Dinner in White)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흰색으로 차려 입은 참가자들이 모여 직접 준비한 프랑스 만찬을 즐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크릿 디너 파티를 말한다. 지난 1988년 프랑스에서 시작돼 그 동안 파리, 런던, 뉴욕, 도쿄 등 전세계 60개 도시, 매년 10만명 이상 참가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발전해왔다.
국내에서는 작년 6월 서울에서 처음 개최돼 1200명 이상이 참여한 바 있으며 롯데카드는 올해 규모를 확대해 서울과 부산 2개 도시에서 약 3000명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카드는 입장권 2매와 지정좌석, 2인 푸드 세트, 와인 2병 등 총 35만원 상당의 패키지를 증정하는 '골든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디네앙블랑 서울의 경우 4월 한달 간, 디네앙블랑 부산은 7월 한달 간 롯데카드를 50만원 이상 사용하고, 롯데카드 홈페이지에 응모한 회원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추첨한다. 당첨 회원은 행사 당일 드레스코드만 맞춰 참가하면 된다.
이와 함께 롯데카드는 디네앙블랑 참가비 단독 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디네앙블랑코리아 홈페이지에 대기자 명단을 등록하고, 초청메일이 오면 결제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회원들이 패션, 고메,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컨셉의 페스티벌을 통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롯데카드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네앙블랑은 행사명에 걸맞게 참석자 드레스코드는 모두 흰색으로 통일해야 한다. 또한 개최 장소를 행사 직전까지 공개하지 않는 등 철저하게 정해진 규칙에 따라 참가자들이 행동해야 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만찬에 필요한 음식, 집기류 등을 직접 준비하는 'BYO(Bring Your Own)' 방식을 따라야 한다.
롯데카드가 프랑스 디너 파티로 잘 알려진 무브 페스티벌 '디네앙블랑 2017' 개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작년 개최된 디네앙블랑 행사장의 모습. 사진/롯데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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